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봄맞이 관객 감사 특별 이벤트 마련

입력 2019-04-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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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연일 흥행몰이 중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봄맞이 관객 감사 특별 이벤트를 공개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이순재, 신구, 권유리, 채수빈의 출연으로 개막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인터파크티켓 관객평점 9.2점, 연극부문 주간랭킹 1위를 차지했다.

제작진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봄 맞이 관객 감사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첫 번째 이벤트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진욱 음악감독이 작곡한 ‘Mon cher’의 악보 증정이벤트이다. 콘스탄스가 극중에서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곡이다. 증정되는 악보에는 콘스탄스를 연기한 권유리, 채수빈의 친필 사인과 응원의 메시지가 함께 담겨 있어 공연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앙리할아버지의 편지 증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극 중 콘스탄스에게 남기는 마지막 편지로, 관객들에게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앙리할아버지로 분한 이순재, 신구의 친필 사인과 따뜻한 감동 메시지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이 외에도 4월 11일, 12일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는 본 다빈치 뮤지엄 서울숲에서 진행되는 전시 ‘르누아르 : 여인의 향기 展’ 티켓을 증정한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지난 2017년 초연되어 소극장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유료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 3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작품으로 또 한번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작품은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상큼발랄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우리가 일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처,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을 현실적으로 담아냈으며,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늘 트러블이 있지만,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며 진솔한 멘토링을 아끼지 않는 앙리 역은 배우 이순재, 신구가 맡아 연기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고 있지만,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콘스탄스 역은 배우 권유리, 채수빈이 맡아 분한다. 앙리의 아들 폴 역은 배우 김대령과 조달환이, 폴의 아내 발레리 역은 배우 김은희와 유지수가 맡아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올 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유쾌한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는 5월 1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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