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경제 등 글로벌 경기 우려와 낮은 물가 상승률 등이 금리 하락 재료였다. 한국에서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부진이 금리를 끌어 내렸다.
29일 연합인포맥스가 35개 국가의 국채금리를 실시간으로 서비스하는 국가별 정부채 금리비교(화면번호 6543번)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장기금리인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주 대비 3.5bp 내린 1.875%에 지난주를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의 장기금리는 6.33bp 하락했고, 독일의 금리는 4.41bp 내렸다.
필리핀(-16.0bp)과 스웨덴(-14.8bp)의 장기금리가 하락했고, 콜롬비아(+13.5bp)와 인도네시아(+16.0bp)의 금리는 상승했다.
호주(-17.11bp)의 금리가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터키(+111.1bp)의 금리는 가장 많이 상승했다.
단기금리를 보면, 우리나라의 3년 만기 국채금리는 직전 주보다 4.0bp 하락한 1.720%에 지난주를 마쳤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27.84bp)와 홍콩(+6.9bp)의 단기금리가 상승한 반면, 터키(-93.0bp)와 호주(-17.43bp) 등의 금리는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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