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다음 달 새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남우현이 5월 7일 세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저니`(A New Journey)를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팀의 메인 보컬인 남우현은 지난 두 장의 미니앨범 `끄덕끄덕`과 `너만 괜찮다면`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솔로로서 입지를 다져 이번엔 새로운 여정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이날 공식 SNS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늦은 밤 다리 위에서 어딘가를 그윽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남우현의 모습이 담겼다.
남우현은 8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지난 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 `식목일`(植木日)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공연 제목에 대해" 팬 여러분들과 한 그루의 나무를 마음속에 심고 가면 좋겠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이날 그는 약 140분 동안 솔로 앨범 수록곡과 인피니트 히트곡 `배드`(Bad) 록 버전 등을 들려줬다. 공연 막바지에는 `너만 괜찮다면`을 부르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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