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오는 6월 홍콩과 대만에서 뜨거운 콘서트 열기를 이어간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홍콩 콘서트 ‘2019 EPIK HIGH IN HONG KONG’과 대만 콘서트 ‘2019 EPIK HIGH IN TAIPEI’ 포스터 이미지를 잇따라 공개하며 두 지역에서의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에픽하이는 오는 6월 27일 홍콩 KITEC Rotunda2에서 ‘2019 EPIK HIGH IN HONG KONG’을, 6월 29일 Legacy MAX에서 ‘2019 EPIK HIGH IN TAIPEI’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EPIK HIGH ASIA TOUR PARADE 2014’ 이후 약 4년 만에 홍콩과 대만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2019 유럽투어(2019 EPIK HIGH EUROPEAN TOUR)’와 ‘2019 북미투어(2019 EPIK HIGH NORTH AMERICAN TOU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에픽하이는 유럽과 북미에서의 핫한 열기를 홍콩, 대만으로 고스란히 이어갈 계획이다.
에픽하이의 홍콩, 대만 공연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지에서 팬들의 콘서트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에픽하이는 계속해서 다채로운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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