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IVIG)의 미국 승인 지연에 따른 기대감 하락이란 분석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녹십자는 4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과 비교해 2.8% 내린 12만1,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IVIG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됐다고 할 수 있지만 기대감은 잠시 접어둬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녹십자는 지난 3일 설명회를 열어 오창 A공장의 한정된 생산량으로 인해 품목허가 승인이 보류 중인 5% IVIG가 아닌 임상3상을 진행 중인 10% IVIG의 미국 진출을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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