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 온다

‘개미’ ‘신’ 등의 소설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별마당 도서관에서 독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6일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의 별마당 도서관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초청 강연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 베르베르는 ‘상상력과 소통’을 주제로 독자들과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신작 ‘죽음’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방한한 베르베르는 공식 기자 회견 후 첫 독자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별마당 도서관’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별마당 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던 중 베르나르의 방한 소식을 접한 신세계프라퍼티의 초청으로 성사됐습니다.

여주은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 상무는 "지난 2년간 구글X의 모 가댓 혁신총괄대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별마당 도서관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한국 대표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별마당 도서관은 개관 2주년 맞아 6월 한 달간 다양한 강연과 공연을 선보입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연극인 손 숙(7일), 소설가 공지영(14일), 유홍준 교수(21일), 건축가 유현준 교수(28일)가 명사 초청 강연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