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스의 홍빈과 몬스타엑스의 형원이 콜라보곡 `COOL LOVE`(쿨 러브) 녹음실 비하인드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글로벌 음료 브랜드 펩시와 `K-POP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7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THE LOVE OF SUMMER : THE PERFORMANCE `COOL LOVE`의 녹음실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홍빈과 형원은 심플한 캐주얼 의상으로 녹음실에 등장,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이목을 끈다. 두 사람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녹음에 임하는가 하면 환상적인 듀엣 호흡으로 아티스트적 면모를 가득 드러낸다.
홍빈은 "다른 그룹과 듀엣을 하게 된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기대된다"며 "재밌을 것 같고 노래가 퍼포먼스 곡이다 보니까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다"고 콜라보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형원도 "다른 가수분들과 이렇게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뜻깊은 자리"라면서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신곡 `COOL LOVE`에서 좋아하는 파트를 언급,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빈은 "콜라의 느낌이 나는 사운드부터 보이스 부분이 들어가는 것이 듣기 좋다"고 인트로 부분을 꼽았고, 형원은 "`설명할 수 없는 이끌림`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속으로 말하지 않아도 이끌린다는 내용이라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신곡 가사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홍빈과 형원은 "이례적으로 다른 그룹의 멤버와 듀엣을 하게 됐는데 곡도 상당히 마음에 들고 재밌게 잘 할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며 "여러분들의 여름에 시원함을 한 몫 더할 수 있는 그런 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콜라보곡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영상을 통해 짧게 공개된 신곡 `COOL LOVE`는 펩시와 스타쉽의 K팝 음악 발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여름 편으로, `FOR THE LOVE OF IT`의 슬로건 아래 홍빈과 형원이 가창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여름날의 강렬한 에너지와 유니크한 보컬을 담은 노래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홍빈은 그룹 빅스의 일원으로, 2012년 데뷔 이후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슬`, `도원경` 등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고, 배우로서도 `마녀의 사랑`,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등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형원은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2015년 데뷔해 `DRAMARAMA`, `Jealousy`, `Shoot Out`, `Alligator` 등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고, DJ H.ONE이라는 이름으로 `BAM!BAM!BAM!`, `ONE`, `MY NAME` 등 EDM 음악을 발표하고 `울트라 코리아’ 무대에 2년 연속 오르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빅스 홍빈과 몬스타엑스 형원이 함께하는 펩시와 스타쉽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의 THE LOVE OF SUMMER : THE PERFORMANCE ‘COOL LOVE’는 오는 10일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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