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SKT, 5G 덕에 개선되는 수익"

김원규 기자

입력 2019-08-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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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SK텔레콤에 대해 5G 덕에 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만원을 제시했다.
앞서 SK텔레콤의 2분기 영업이익은 3,2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9% 감소한 바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G 가입자의 성장으로 ARPU 올라갈 전망" 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 연구원은 "향후 2021년까지 실적 개선 추세가 나타나는 데도 무게가 쏠린다"며 "경쟁이 심하지만 않으면 주가는 30~35만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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