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루키’ 온리원오브가 역조공 카페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이 서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시즌2는 투어 개념으로 이벤트를 확장한다. ‘카페 온리원오브(Cafe OnlyOneOf)’라는 타이틀로 오는 10일 군포, 17일 부산, 24일 광주를 순회하는 코스다. 멤버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하고, 주문과 서빙까지 도맡으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온리원오브는 이미 지난달 중순 ‘사바나’, ‘타임리프’로 이어진 데뷔 앨범 ‘. . .’(dot point jump)’의 활동을 종료했다. 하지만 앨범 프로모션과 별개로 최대한 팬들과 교감하려는 멤버들의 뜻에 따라 시즌2를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한다.
온리원오브는 “시즌2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빠르게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시즌1 때 팬들과 정말 좋은 추억을 쌓아서 더욱 기대되고 기다려진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카페 온리원오브 시즌1’은 지난 5월 말 데뷔 직후부터 한 달 간 서울 신사동 에잇디카페에서 팬들과 만났다. 단순 서빙에만 그치지 않고 멤버들이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접 커피를 만들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루키 이벤트임에도 날이 갈수록 넘치는 인파로 카페가 북적였다. 국내 팬뿐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남미 팬들까지 몰려와 멤버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시즌2는 카페프렌차이즈 달콤커피와 협업해 군포에서는 10일 낮 2시 산본피인트점, 부산은 17일 오전 11시 송정점, 24일 오후 5시에는 전남대후문점에서 각각 진행된다.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음악 전문 레이블 RSVP는 “찾아가는 콘셉트인 이번 시즌2는 언제나 팬 FIRST, 팬 중심, 팬들과 가까이 있는 온리원오브의 지향점과 같다”며 “앨범 프로모션 차원에서 단발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러한 이벤트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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