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어클락 한겸이 자신의 감성을 가득 담은 첫 믹스테이프를 선보인다.
소속사 포레스트 네트워크에 따르면 한겸은 14일 오후 6시 사운드 클라우드에 첫 번째 믹스테이프 `송한겸`을 공개한다.
총 다섯 곡이 수록된 이번 믹스테이프는 세븐어클락 한겸이 전곡을 프로듀싱했다. 특히 한겸은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내 `송한겸` 그 자체로의 모습을 그려냈다.
타이틀인 `Lucid Dream`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상반되는 한겸의 랩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 `Good Morning`은 한겸과 세븐어클락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으며, `Hey you`는 `지난 일에 후회를 해도 소용없다`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아울러 세븐어클락 태영이 피처링을 맡은 `Summer Night`은 힙합 장르의 노래로 시원하고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믹스테이프의 마지막 트랙인 `새벽 두 시`는 한겸 스스로가 고민이 많았던 시기에 만든 곡. 한겸은 `새벽 두 시`를 듣는 모든 이들이 위로를 얻어 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겸은 소속사를 통해 "첫 믹스테이프가 공개돼 굉장히 기쁘고 설렌다.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들이 담겨있으니,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겸이 소속된 세븐어클락은 최근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세븐어클락은 현재 다양한 개인 콘텐츠들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