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온앤오프(ONF) 효진의 스포일러 티저 영상이 첫 공개됐다.
온앤오프는 29일 자정 소속사 WM엔터테인인트먼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효진의 스포일러 세계관 영상과 함께 영수증 티저를 오픈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영상은 컴퓨터 모니터 바탕 화면 속에 의문의 ‘CCTV Player’가 재생되고 있다. 마치 누군가가 감시하고 있는 듯한 CCTV 흑백 화면에는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낯선 배경에 효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크한 표정 속 간절해 보이는 효진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시키며 화면 속 어두운 색감과 노이즈 효과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특히 모니터 하단에 적힌 `jus@Spark:/Destktop`이라는 문구에서 해당 컴퓨터의 주인은 앞서 공개된 세계관 첫 에피소드에 등장한 컴퓨터를 하던 모습의 제이어스임을 암시하며,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이날 함께 공개된 효진의 영수증 티저는 20일에 공개됐던 첫 번째 티저의 어떤 단서가 될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온앤오프의 차별화된 서사를 보여주는 세계관은 과연 어떠한 스토리텔링으로 귀추가 주목되며 역대급 대형 컴백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온앤오프는 올해 2월 미니 3집 앨범 ‘We Must 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사랑하게 될 거야’로 큰 인기를 모았다. 타이틀곡 ‘사랑 하게 될 거야’는 발매 이후에도 각종 커뮤니티에 ‘아이돌 숨겨진 명곡’으로 꾸준히 인기를 모으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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