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영화 ‘스텔라’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스텔라’는 차량담보대출 업계 독보적 에이스 영배가 친구 동식이 빼돌린 고급 슈퍼카를 찾기 위해 아버지의 유산 스텔라를 타면서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극중 영배 역을 맡은 손호준은 진지와 코미디를 오가는 예측불허 매력으로 무장한다. 동식 역의 배우 이규형과의 신선한 호흡에서 발전될 ‘절친 케미’도 관심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손호준은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해서 관객 모두가 함께 웃는 즐거운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 따뜻한 메시지가 있는 영화이기에 만들어가는 과정 역시 기대가 된다.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로 출연 소감을 밝혔다.
현재 손호준은 자동차 스텔라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살릴 신박한 액션과 생동감 있는 표현력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는 전언.
그는 앞서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눈이 부시게’ 등에서 믿고 보는 손호준표 코믹 연기로 호응을 얻었다. 반면 올해 개봉한 영화 ‘크게 될 놈’에서는 뜨거운 감정 몰입으로 호평을 이끌며, 연기 폭이 넓은 배우임을 증명했다.
이처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갖춘 손호준이 ‘스텔라’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유쾌한 휴머니즘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한편 ‘스텔라’ 연출은 전작 ‘형’을 통해 탁월한 감각을 선보인 권수경 감독이 맡는다. 내년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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