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각국 정책 역부족…금·채권·부동산 비중 늘려야"

신재근 기자

입력 2019-09-17 11:42  


미중 분쟁이 최근 완화되고 글로벌 각국이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 대응을 하고 있지만 향후에도 안전자산 위주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상당 기간에 걸쳐 안전자산의 비중을 유지하거나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각국의 정책 대응들이 글로벌 경제 전반의 장기적인 저성장 구도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으로 본 것이다.
정 센터장은 "금융위기 이후 누적돼 온 부채리스크와 같은 본질적인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며 "미중 무역분쟁 또한 언제든지 패권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적인 대응 여지가 약화된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그간 누적됐던 위험 요인들이 수면 위로 부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장기투자 관점에서 금이나 국채, 글로벌 핵심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등을 유망한 투자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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