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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폴더블폰, 겨울에 못쓴다…'저온에서 접지말라' 논란

이지효 기자

입력 2019-11-14 10:50  



중국 화웨이의 폴더블 폰 `메이트X`가 15일 출시를 앞둔 가운데, 저온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화웨이는 메이트X 출시를 앞두고 공식 온라인 스토어 브이몰에 사양과 출시 시간을 공지했다.

메이트X 사용과 관련한 주의사항도 당부했다.

액체와 먼지가 접히는 부분인 힌지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피하고, 충돌과 추락에 주의하라는 내용이다.

또 전용 보호 필름을 임의로 벗기지 말라는 주의사항 등 대부분 갤럭시폴드와 비슷했다.

다만 `영하 5도 이하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펼치지 말라`는 추가 주의사항이 논란이 됐다.

중국에서는 기술적으로 완성이 안 된 상황에서 서둘러 출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겨울에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는 베이징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또 "메이트X가 아니라 메이트 서머로 이름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중국 현지 언론에서는 "메이트X 기술이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황급히 출시했다"는 화웨이의 엔지니어를 인용한 보도도 나왔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갤럭시폴드는 온도에 따른 특별한 사용 제한이 없다.

메이트X는 밖으로 접는 아웃 폴딩 방식을 적용했으며, 펼치면 8인치 크기다.

가격은 1만 6,999위안으로, 책처럼 안으로 접히는 갤럭시폴드 보다 1,000위안 더 비싸다.

한편 8일 메이트X에 앞서 중국에서 출시된 갤럭시폴드는 1~2차 판매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 삼성전자가 배정한 갤럭시 폴드의 초도 물량은 약 2만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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