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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美 조지아공장, 누적 생산 300만대 돌파...정의선 "스마트 모빌리티 변신"

입력 2019-11-19 09:23  


▲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주 주지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기아자동차의 미국 조지아공장이 지난 2009년 11월 `쏘렌토`를 처음 생산한 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기아차는 현지시각 18일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조지아공장 현장에서 조지아공장 양산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주 주지사 등 현지 정관계 인사, 기아차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조지아공장은 지난 2006년 10월 기공식을 갖고 3년 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09년 11월 쏘렌토를 생산하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특히 중국, 유럽에 이어 지금까지 기아차의 세 번째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서 역할해왔다.

약 261만2천㎡(79만평) 부지에 건설된 조지아공장은 현재 연산 34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K5, 쏘렌토, 텔루라이드 3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가동 첫 해인 2009년에 1만5,005대를 생산한 후, 2013년 누적 생산 100만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9월 300만대를 돌파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10월까지 중형 SUV 쏘렌토가 약 130만 8,000여대, 2011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중형 세단 K5가 93만 6,000여대, 올해 1월 신규 투입된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5만 6,000여대 누적 생산됐다. (※ 현대차 싼타페 74만1천여대 위탁 생산)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간 조지아공장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해준 관계자, 공장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업체로 변모해, 향후 자동차는 물론 개인용비행체(PAV : Personal Air Vehicle),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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