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감성 넘치는 ‘달빛’으로 대구를 반짝였다.
지난 21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벤의 전국투어 ‘달빛’이 개최됐다.
이날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인 ‘꿈처럼’으로 막을 연 벤은 ‘180도’, ‘호텔 델루나’ OST ‘내 목소리 들리니’를 차례로 선사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벤표 감성으로 물들였다.
벤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히트곡들의 연속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건 물론, 주옥같은 앨범의 수록곡 무대로 감성 보이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명불허전 라이브와 센스 만점 입담을 선사한 벤은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을 안겼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석으로 팬들의 요청곡을 불러주거나 스페셜 댄스 무대로 반전 매력까지 선사해 특급 팬사랑도 자랑했다.
벤의 다채로운 매력과 고품격 귀 호강 무대 외에도 특별 게스트 하은이 깜짝 등장해 ‘달빛’을 더욱 더 풍성하게 채웠으며,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벤의 브이로그, 연습 영상 등 신선한 VCR 등은 보는 즐거움까지 높였다.
대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벤의 ‘달빛’은 오는 25일 수원, 28일 전주, 31일 성남, 2020년 1월 18일 광주에서 그 열기를 잇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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