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주변 지식산업센터 '눈길'…동탄테크노밸리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분양

입력 2020-02-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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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도심 상권과 더불어 주목받는 곳은 대기업 산업단지 인근이다. 대기업 인근에 있는 건물은 가격 상승률이 높고, 대기업 협력업체까지 모여들어 임대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기업에 인접한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실패하는 확률이 낮고 가격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어, 경기 불황과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렇듯 대기업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는 부동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1,2,3,4,5블록에 연면적 23만 8,615㎡,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무형 지식산업센터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기숙사등이 복합된 종합시설로 들어서며, 주차공간은 법정대비 186%인 1,671대를 확보했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이 들어서는 `동탄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 클러스터로 첨단도시형공장, 연구시설 및 벤처기업 등이 복합되어 개발 중이다. 판교테크노밸리(66만1000㎡)의 약 2.3배에 달하는 총면적 155만 6,000여㎡ 규모로, 추후 4,500개의 기업과 20만 명의 상주인구를 갖출 것으로 추산되며, 현재 한미약품 연구센터, 아신제약, 현대트랜시스 등이 들어서 있다

이 외에도 주변으로 삼성전자 기흥·화성·수원사업장을 비롯한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한국3M 등 굵직한 대기업 업무단지가 밀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삼성 화성캠퍼스 반도체 공장이 본격 가동될 계획으로, 극자외선 장비가 도입되는 공장인 만큼 다량의 협력 업체 이주가 예상된다.

이러한 대규모 배후 산업단지를 가진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관련 업체 이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한 입주 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가 각 50%, 37.5% 감면되는 등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접근도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업무 공간은 제조형, 업무형 섹션 오피스로 나뉘어 공급되며 전 호실에는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공기 청정 기능이 강화된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이 제공된다. 부대시설로는 공유라운지와 세미나실, 북카페, 다목적체육관, 옥상정원이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공유라운지와 세미나실, 북카페, 다목적체육관, 옥상정원 등 지원 시설을 도입하고 뉴욕 센트럴파크를 연상시키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마련해 입주 근로자들이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접한 경부고속도로를 통하면 서울 및 수도권 산단과도 손쉽게 오갈 수 있고 오는 2022년에는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일부 구간이 직선·지하화될 예정이다. 또한 SRT 동탄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추가되는 등 교통 여건도 지속해서 좋아지고 있다.

현재 견본주택은 한미약품 뒤편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에 마련되어 있다.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견본주택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했으며, 갤러리 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설계를 반영한 초대형 사업지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내방객들이 사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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