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로나19` 신규 환자 161명이 추가 발생해 국내 확진자는 모두 763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날 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 16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확진 환자는 대구 131명, 경북 11명, 경기 10명, 경남 3명, 서울 3명, 부산 2명, 광주 1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129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고, 32명은 조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나 총 7명이 됐다. 이번에 사망한 환자는 대남병원 관련 62세 남성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이날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2만7천852명이다. 이 가운데 1만9천127명은 음성이 나와 격리 해제됐고, 나머지 8천725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국내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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