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17세 연하 아내와 이혼…1년 4개월만

입력 2020-02-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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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의 이하늘(본명 이근배·49)이 이혼했다.

이하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는 24일 "저희 레이블의 래퍼 이하늘 씨의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8년 17세 연하 연인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 생활을 시작한 이하늘은 1년 4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소속사는 "이하늘 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하늘 씨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4년 DJ DOC 1집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한 이하늘은 `머피의 법칙`, `미녀와 야수`, `여름 이야기`, `DOC와 춤을`, `나 이런 사람이야` 등 히트곡을 냈다.

이하늘 (사진=슈퍼잼레코드)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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