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채수빈, 기척 없이 스며든 설렘의 현장…첫 티저 영상 공개

입력 2020-02-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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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정해인과 채수빈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채수빈을 위해 손으로 햇빛을 살며시 가려주는 정해인의 스윗한 미소가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오는 3월 23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정해인은 N년차 짝사랑 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 역을, 채수빈은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 역을 맡아 설렘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반의반’ 측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포근한 햇살이 스며드는 녹음실 창가에 선 정해인과, 그의 시선 끝에 엎드려 잠이 든 채수빈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때 정해인은 채수빈을 위해 햇빛을 가려주는 스윗함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바람에 커튼이 살랑이며 채수빈의 얼굴에 햇빛이 비추자 조심스레 손을 들어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해인의 로맨틱한 배려가 심장을 말랑말랑해지게 한다.

특히 정해인은 아이처럼 곤히 잠들어 있는 채수빈을 조용히 지켜보며 따스한 미소를 띤 표정으로 설렘을 전파한다. 채수빈 또한 그의 시선을 느꼈는지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는 모습. 솜사탕처럼 달콤한 미소를 주고 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상승케 한다. 이에 더해 정해인의 부드러운 보이스로 흘러나오는 “나뭇잎 하나가 아무 기척도 없이 어깨에 툭 내려 앉는다.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라는 시의 한 구절이 나뭇잎처럼 아무 기척도 없이 내려앉을 설렘을 더욱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단 30초만으로도 봄날의 햇살처럼 포근한 로맨스 감성을 소환하는 정해인과 채수빈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자아낸다.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따뜻하고 포근하게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심장 두근거림을 더한다. 이에 정해인과 채수빈이 그려갈 몽글몽글한 짝사랑 로맨스에 기대가 고조된다.

‘반의반’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목소리, 분위기 완전 미쳤다. 심쿵! ‘반의반’ 더 기대기대”, “정해인 목소리 실화인가요? 오디오북인 줄”, “내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다. 대박이야”, “’반의반’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발 빨리 3월 23일 와주세요”, “티저 색감도 좋고~ 미시령 노을 시 구절도 좋고 기대됩니다”, “마지막 눈 지그시 깜박이며 웃는 게 너무 설렌다”, “케미 인정입니다! 두 분의 그림이 너무 예쁘네요” 등 뜨거운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 오는 3월 23일, 기존 월화드라마 방송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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