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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집단사직'에 포항의료원 비상...간호사 급구

입력 2020-03-01 19:3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북도립 포항의료원이 본격 진료를 앞두고 여러 사정으로 간호사들이 그만두면서 비상이 걸렸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의료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2일부터 입원병동 전체를 코로나19 확진자 전문병동으로 전환한다.
그런데 간호사 약 100명 가운데 16명이 최근 사직해 코로나19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병원에 상주할 경우 어린 자녀를 돌보기 어렵다는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사들은 길게는 열흘 이상 집에 가지 못한 채 일하느라 여러 면에서 한계에 이르렀다고 하소연했다.
경북도는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병원에 상주하면서 근무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는 간호사협회에 자원봉사를 요청하고 정부에도 지원을 건의해 우선 간호사 15명을 배정받았다.
포항시는 포항의료원에 전문 의료인 16명과 포항시의사협회 자원봉사자 10명, 행정지원인력 24명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포항의료원은 차에 탄 상태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30분 이상 걸리던 검체 채취시간은 10분 정도로 줄어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감염병 전담병원이 문을 열면 시민이 코로나19 검사와 진료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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