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엔진발전기 사업부문 276억 규모 계약 체결

박해린 기자

입력 2020-03-16 16:10   수정 2020-03-16 16:26


종합건설기계 공급 업체인 주식회사 혜인이 엔진발전기 부문에서 총 27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혜인은 이달 해군 차기고속정(PKX-B) 4척에 탑재할 주추진엔진과 발전기세트 등을 공급하는 총 100억원 규모의 계약을 한진중공업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외에도 서울 금천구 지식산업센터에 짓고있는 IDC에 비상발전기를 156억원에 납품하고 베트남 롱손 화학공장에 20억원 규모의 비상발전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혜인의 엔진발전기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곽윤수 전무는 "지난해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엔진발전기 사업부문에서만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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