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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업종에 3개월간 고용유지지원금 최대 90% 지원"

김보미 기자

입력 2020-03-25 14:26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 90% 지원 대상을 전 업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4~6월 한시적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을 모든 업종에 최대 90%까지 상향 조정하기로 계획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업종을 불문하고 고용유지지원금 수준을 최대 90%로 높인 것은 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사용자가 사업장을 휴업 조치할 때 근로자에게 줘야 하는 휴업수당(평균임금의 70%)의 일부를 재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는 특별고용지원업종인 공연·관광숙박·관광운송·여행 4개 업종에만 최대 90%를 보전해줬고 나머지 업종에는 최대 75%를 적용했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업종 구분 없이 모두 최대 90%를 보전하기로 한 것이다.
90%는 중소기업 등 우선지원대상기업에 적용되며 대기업의 경우 상한은 66.7%로 동일하다.
고용부는 고용유지지원금 관련 예산을 종전 1,004억 원에서 5,004억 원으로 증액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추가 고용 대책 발표도 검토하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엄중한 상황에 즉각 대처해야 할 필요성에 먼저 발표한 것”이라며 “추가 대책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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