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온다"..성장률 '마이너스' 전망

지수희 기자

입력 2020-04-14 21: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3%로 하향조정했다.

IMF는 14일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통해 "2020년은 1930년대 대공황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전망 대비 6.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IMF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올해 하반기 사라지면서 점진적으로 방역조치가 해제되고 중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들의 경제적 혼란이 2분기에 집중되며, 국가별로 근무일의 약 5~8% 손실이 있을 것으로 가정한 경우 이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봉쇄조치로 세계 경제가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성장률은 다시 5.8%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IMF팬데믹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거나 ‘21년 재발할 가능성 등도 상존한다"며 이럴 경우 "`20년 및 `21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기본 전망보다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IMF는 한국의 성장률을 -1.2%로 낮췄다. 이는 올해 초 발표한 수치보다 3.4%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IMF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한국의 전방위적 접근과 신속한 경기 대응정책이 국내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한 데 기인한다"고 밝혔다.

또 OECD 국가(36개) 중 한국의 금년 성장률 하향 조정폭(△3.4%p)은 가장 작은 수준이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1.2%)는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