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김명수-신예은-서지훈, 열혈 청춘 3인방의 우주 텐션 촬영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20-04-21 09:46  




‘어서와’ 김명수-신예은-서지훈의 환하게 빛나는 청춘 3인방 촬영장 비하인드가 대방출됐다.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현실과 판타지를 버무린 감성적 스토리, 파스텔 톤과 원색 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감각적 연출, 거기에 김명수-신예은-서지훈 등 청춘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호연이 버무려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홍조(김명수), 김솔아(신예은), 이재선(서지훈)이 각각의 뜨거운 마음을 품고 기차역으로 모여드는 ‘재회 엔딩’을 펼쳐내 안방극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홍조는 고양이와 사람을 오가는 묘인(猫人) 정체를 김솔아에게 다 털어놓겠다는 결심을 굳혔고, 김솔아는 홍조를 좋아하는 감정을 솔직히 고백한 뒤 홍조의 선택을 기다렸다. 여기에 홍조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이재선이 홍조와 김솔아의 이어짐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는 듯 기차역으로 숨 가쁘게 달려오면서, 한자리에 모인 세 청춘들의 ‘로맨스 폭발’을 예감케 했다.

이와 관련 달콤한 멜로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 ‘어서와 청춘들’의 일상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웃음꽃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사람과 고양이를 오가는 홍조 역을 맡은 김명수는 촬영장 구석구석까지 다니면서 안부를 묻고 다정하게 챙기는 든든한 오빠美를 발산, ‘촬영장 지키미’로 맹활약을 펼쳤다. 김명수는 스태프들과 눈을 마주칠 때마다 식사는 했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물어보는가 하면,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카메라를 들어주는 등 무한 배려를 시전했다.

사람과 사랑 앞에서 한없이 진솔한 김솔아 역을 맡은 신예은은 햇빛만 비춰도 활짝 웃고, 바람이 불면 미소를 터트리는 등 긍정 기운을 뿜어내, 현장의 기운을 쑥쑥 돋우는 ‘인간 비타민’ 역할을 담당했다. 신예은은 촬영 장소나 촬영 소품에 대해 일일이 감탄하고 호기심을 드러내 웃음이 터지게 만들었고, 촬영이 끝나는 순간 누구보다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촬영장에 훈훈한 기운을 퍼트렸다.

부모와 양부모에게 버림받았던 뼈아픈 슬픔을 극복하고 있는 이재선 역의 서지훈은 촬영을 진행할 때와 쉬는 시간에 대기할 때가 180도 다른 ‘야누스 매력’으로 현장을 매료시켰다. 대기하는 동안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다가 쑥스러운 웃음을 터트리는 등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던 서지훈은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면 어느새 웃음기는 싹 뺀 채 깊고 공허한 이재선의 눈빛을 드리워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김명수-신예은-서지훈의 서로를 향한 믿음과 무한한 배려로 모든 촬영의 순간들이 빛났다”라며 “멋진 청춘들이 펼쳐낸 ‘절정의 열연’이 담긴 ‘어서와’ 클라이맥스가 곧 오픈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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