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이준혁, 60분 집어삼킨 '장르 괴물'

입력 2020-04-28 07:38  




장르 괴물이다. 완벽한 열연으로 완성한 무결점 캐릭터, 이준혁이 인생작을 새로 썼다.

이준혁은 다 계획이 있었다. MBC 월화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에서 지형주(이준혁 분)는 연쇄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진범을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그의 계획은 완벽했고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치밀하게 짜인 지형주의 플랜이 빛을 발했다.

연쇄살인범은 잡았지만 리셋은 끝나지 않았다. 리셋의 설계자가 이신(김지수 분)이 아닌 황노섭(이주상 분)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형주는 곧 노섭의 행방을 쫓았다. 그가 왜 리셋을 설계했는지 리셋터들을 끌어들인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키우던 때, 연쇄살인범 박선호(이성욱 분) 역시 호송 중 탈주하며 형주에게 닥친 마지막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결말에 대한 흥미와 기대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휘몰아치는 감정과 완벽한 플랜. 무결점 캐릭터 지형주를 완벽하게 완성한 건 이준혁이었다. 방송 시간 내내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60분 시간을 집어삼키는 완벽한 열연을 펼친 것. 진범을 확인하고 느낀 죄책감부터 자수할 때 보인 그만의 확신에 찬 눈빛. 여기에 범인 심문에서 보인 분노와 후회, 배신감이 얽힌 복합적인 감정과 끝에 조소와 함께 던진 경멸의 눈빛은 이준혁만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느끼게 하는 흡인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에게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준혁의 `365`는 역대급 장르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으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준혁은 웰메이드를 완성하는 배우의 힘을 제대로 입증하며 `장르 천재`를 넘어선 `장르 괴물`로 그의 인생작을 새로 썼다. 시청자 역시 이준혁의 열연과 무결점 캐릭터 지형주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준혁이 리셋의 마지막 흑막을 벗겨 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마지막 화는 28일 밤 8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