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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7시 23분께 경북 김천시 남남서쪽 17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01도, 동경 128.0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지진의 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기상청)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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