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0시 20분께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교 인근에서 차량 1대가 대청호로 추락했다.
사고 차량에는 50∼60대 여성 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2명이 자력으로 탈출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옥천소방서 119구조대는 추락지점 주변 호수를 수색해 탑승자 3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3명 모두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은 옥천과 대전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종교 행사를 마치고 거주지인 대전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