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맘모톰'…"유사 상표 주의하세요"

입력 2020-06-19 11:18  


1995년 Mammotome社가 세계 최초의 진공흡인 유방생검 기기로 첫 선을 보인 `맘모톰®`이 글로벌 25주년을 맞이했다. 과거 조직검사나 양성 종양 제거를 위해서는 절개를 통한 수술이 이루어져야 했지만, 맘모톰®이 등장한 이후 여성들은 절개에 대한 두려움 없이 최소침습적 방식으로시술 통증이 확연히 줄고 3mm 이하의 작은 상처만을 남길 수 있게 돼 적극적으로 검진과 치료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국내에도 맘모톰®이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국내 맘모톰® 장비를 공급하는 맘모톰코리아가 1999년 하반기에 맘모톰®을 한국에 선보인 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며 맘모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 왔다. 20년동안 전 직원들이 "최고의 제품과 기술을 바탕으로 유방암 및 유방관련 질환의 조기 발견을 돕고, 최소침습적 방법을 통하여 전세계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사명에 매진해 온 것이다.

이로써 유방암의 조기 검진율이 크게 증가했고, 맘모톰®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국내에서는 유방 내 종양, 유방암 등으로 인해 조직 검사, 종양 제거가 필요할 때 실시되는 시술을 모두 `맘모톰 시술`이라고 칭하게 됐을 정도다. 이에 맘모톰코리아는 2017년 맘모톰® 장비 사용 병원과 환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국내 상표권 취득을 진행했고, 유사 장비로 인해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지난 25년간 맘모톰®의 기술력과 임상적 유용성이 많은 훌륭한 한국의 의료진들의 논문으로 검증되고 확인된 만큼, 올해는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맘모톰® 정보 전달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맘모톰 상표 도용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치는가 하면, 여러 임상 데이터와 논문들을 종합하고 통합해 의료진과 함께 어떻게 하면 유방 관련 질환을 더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를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맘모톰®으로 받은 사랑을 더욱 널리 나눈다"라는 목표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실천 중이다. Mammobus(유방암검진차량)를 통한 무료 유방 검진 후원, 유방암 공개강좌, 환우회 행사지원, 장애인 시설 방문 등의 활동과 함께 7월부터는 맘모톰 기부 캠페인이 예정돼 맘모톰이 사용될 때 마다 일정한 금액을 기부해 불우한 환경에 있는 유방암 환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맘모톰코리아 김순중 대표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Pink Ribbon Campaign에 적극적인 활동/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2년에는 북한 평양 제2인민병원에 맘모톰 기증 및 2003년 의료진과 함께 방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Mammotome社와 함께 토탈 브레스트 케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진단 회사인 라이카바이오시스템즈와 함께 "비젼 24 - 24시간 이내에 모든 암진단을 가능하게"라는 사명 아래 유방 생검뿐만 아니라, 유방암 수술 및 추적이 가능한 획기적인 기술과 제품을 개발, 제공할 예정이며 이미 글로벌 본사에서는 이러한 획기적인 기술로 유방암을 추적 표시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받은 바 있다.

맘모톰코리아 김순중 대표는 "20년 동안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시장을 견인해 오며, 여성 건강 지키기에 앞장서 온 만큼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맘모톰의 성장과 함께 타사 제품을 통한 시술을 `맘모톰 시술`이라고 소개하며 맘모톰 상표를 도용하는 등의 사례가 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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