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28명 늘어 1만4,203명…해외유입 23명·지역 5명

입력 2020-07-28 10:13   수정 2020-07-28 10:25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4천203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2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라크 귀국 근로자와 러시아 선원 확진자 여파로 지난 주말(25일 113명, 26일 58명) 크게 늘었다가 전날 25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대를 나타냈다. 다만 기존의 수도권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데다 부산에서는 러시아 선원발(發) 감염이 지역사회로 이미 `n차 전파`된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신규 확진자 2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5명보다 5배 가까이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26일 이틀간 86명, 46명까지 급증했다가 전날 10명대(16명)로 내려왔지만 이날 또 20명대로 증가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33일째 두 자릿수 집계다.
해외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3명은 경기(5명), 서울(3명), 전남(2명), 부산·충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5명으로, 전날에 이어 한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일(4명) 이후 8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시도를 보면 서울 3명, 경기 1명 등 수도권이 4명이다. 이외에 부산에서 1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300명이 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환자는 102명 증가한 총 1만3천7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153만7천704명이며, 이 가운데 150만3천57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2만44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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