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필승교 위험 수위…3일까지 최대 250㎜ 비 예상

입력 2020-08-01 08: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기도는 1일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행락객 대피 수위 1m를 넘었다며 수계인 연천·파주지역에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2시 10분 이 같은 내용의 재난 문자도 발송했다.

필승교 수위는 이날 0시부터 상승해 오전 2시 10분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었고 오전 8시 현재 1.2m를 유지하고 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임진강 상류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수위가 상승한 것으로 기상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현재 연천과 파주를 비롯해 김포, 동두천, 포천, 고양, 양주 등 경기북부 7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나머지 경기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누적 강수량은 김포 장기 81.0㎜, 고양 능곡 57.5㎜, 의정부 50.5㎜, 파주 49.1㎜, 연천 장남 44.0㎜ 등을 기록 중이다.

김포지역의 경우 지난달 31일 오후 10시를 전후해 시간당 51.5㎜의 폭우가 내리기도 했다.

기상청은 3일까지 최대 2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필승교 수위 살피는 군남홍수조절댐 상황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donnie@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