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 국제기능올림픽서 '맹활약'

`표정있는가구` 에몬스가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24일 에몬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철탑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1점 수훈,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부 포상 수여식은 지난 19일 이재갑 고용부 장관,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포상 수여식에서는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숙련기술 강국 위상을 높인 대표선수, 선수 소속 기관 등에 훈장과 포장, 표창을 수여했다.

에몬스가구는 지난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가구, 목공, 실내장식 3개 직종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실내장식 직종에 이상현 대리와 목공 직종에 권오현 대리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대한민국 여성 최초 가구 직종에 참가한 최은영 주임이 우수상을 받아 이번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훈장을 수훈 받았다.

또 에몬스가구는 국가대표 선수 배출 기업의 공을 인정 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에몬스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가구, 목공, 실내장식 직종에 3회 연속 국가대표(에몬스가구 소속)로 출전해, 누적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우수상 2개의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에몬스 관계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통해 기술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에 알렸고 에몬스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환경 친화적 제품을 개발하고 한층 더 나은 품질의 제품과 고객 감동서비스로 가구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