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의사가 여성 환자에게 사심 연락 “느낌이 좋다”

입력 2020-08-30 14:17   수정 2020-08-30 14: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전 한 종합병원에서 의사가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내원한 검진환자에게 마음에 든다며 사적인 연락을 해 병원이 해당 의사를 해고했다.

30일 이 병원에 따르면 30대 의사 A씨는 지난달 28일 예진실에서 환자 B씨를 진찰하고 이후 "건강검진은 잘 끝났느냐"면서 "느낌이 좋다"는 등 개인적 내용의 메시지를 수차례 전송했다.

A씨는 건강검진 진료차트에서 B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B씨 항의를 받은 해당 병원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번 달 4일 A씨를 해고했다.

병원 관계자는 "A씨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로 보고 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앞으로 의료진이 확인하는 진료차트에서 개인정보를 모두 삭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의사 진료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donnie@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