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침체된 서울지역상권 살린다…‘홍보가 기가 막혀 스튜디오’ 프로그램 공동제작

입력 2020-09-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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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이 미디어재단TBS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딜라이브는 미디어재단TBS와 공동으로 ‘홍보가 기가 막혀 스튜디오’(이하 홍기막 스튜디오)를 제작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홍기막 스튜디오’는 끼와 열정, 전문성을 갖춘 출연자들이 지역 상권을 널리 알리고 도움이 될 광고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방송과 요식업을 겸하고 있어 상인들의 마음을 100%공감하는 정준하를 비롯해, 브라운관과 웹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허영지, 빛나는 아이디어와 재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정혁, 그리고 광고 디렉터 손형보가 모여 지역상권을 살릴 광고영상을 제작한다.

‘홍기막 스튜디오’는 첫 번째 방문지로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인 통인시장을 찾아간다. 활기를 읽어버린 통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출연진 4명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만드는 광고영상 제작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광고영상은 딜라이브 지역채널(ch1)과 TBS 채널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에 편성되어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상권 돕기 프로젝트 ‘홍기막 스튜디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ch1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TBS에서는 밤 10시에 첫 회가 방송된다. 아울러 9월 30일 오전 9시에 코미디TV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시대를 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위로와 응원을, 많이 지쳐있을 시청자들에게는 건강한 웃음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출연진들은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보다 더 열심히 발로 뛰며 광고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딜라이브는 “그 동안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광고출시,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온라인 유통망 확대 등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 왔다. 이번 미디어재단TBS와의 공동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또 다른 형태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힘을 합쳐 이겨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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