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위클리는 앞선 9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등지를 통해 컴백 타이틀 곡 `지그재그(Zig Zag)`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위클리는 오는 13일, 두 번째 미니앨범 `위 캔(We can)`을 발표하고 공식 데뷔활동 종료 후 3개월 여 만에 또 한번 초고속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도-펜싱부, 방송부, 사진부, 베이킹부, 밴드까지 다양한 10대들의 동아리 활동이 그려진 가운데, `롤러코스터`처럼 변신하는 위클리의 변화무쌍한 매력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티저 전반에 걸친 신나는 사운드와 파스텔톤의 다채로운 영상미, 일곱 멤버들의 상큼한 비주얼 조화는 30여 초 짧은 분량만으로도 보고, 또 보고 싶은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특히 위클리는 앞서 데뷔 곡 `Tag Me (@Me)` (태그 미) 활동에서 `책걸상`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이번 신곡에서는 대형 `큐브상자`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위클리만의 차별화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저에서는 일사불란하게 완성되는 위클리표 `큐브` 퍼포먼스 일부가 깜짝 공개, 13일 베일을 벗을 이들의 신곡 무대에 대한 K팝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위클리 미니 2집 타이틀곡 `지그 재그`는 10대들의 통통 튀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댄스 곡으로, `매일매일 롤러코스터`라는 가사처럼 위클리만의 넘치는 개성과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트랙이다. ‘지그재그’ 포함 총 5개 신곡이 수록될 위클리 미니 2집 `위 캔`은 이스란, danke, Moon Kim(153/Joombas), Vincenzo, AIMING 등 유명 프로듀서진은 물론 멤버 신지윤이 또 한번 작사, 작곡에 두루 참여해 위클리만의 개성을 불어넣었다.
한편 위클리는 오는 13일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위 캔’ 발매기념 온라인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지그재그’ 무대를 글로벌 팬들에게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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