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잡아라"…롯데홈쇼핑에 '골프강좌' 등장한 사연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맞아 골프족을 겨냥한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스포츠에 대한우려가 커진 반면, 야외 운동인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골프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최근(08.01~10.11) 골프용품 주문수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이중 `골린이`로 표현되는 2030세대의 주문은 지난해보다 13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22일(목)까지 골프웨어 및 용품 특집전 `롯데홀인원`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피터젠슨`, `세서미 스트리트` 등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를 포함해 `브리지스톤 골프채`, 액세서리 등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18홀 동반 라운딩` 초청 행사도 진행하는데, 당첨자는 실제 필드에서 PGA 티칭 프로들에게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8일(일)에는 골프 테마 프로그램 `선데이굿샷`도 론칭했는데, `기분 좋은 일요일 골프웨어 쇼핑`이라는 콘셉트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50분부터 70분간 진행된다.

오는 25일(일)에는 `아다바트 골프니트`를, 내달 1일(일)에는 `커터앤벅 골프티셔츠`를 론칭하는 등 향후 차별화된 스포츠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연령대별 골프웨어 및 용품 선호도를 다각도로 분석해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