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우즈(WOODZ, 조승연)의 타이틀곡 ‘BUMP BUMP’이 일부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우즈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WOOPS!’의 타이틀곡인 ‘BUMP BUMP’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우즈는 몸을 완전히 가리는 동물 털옷을 입은 채 강렬하게 카메라를 응시해 첫 장면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인파들 사이에 섞여 자전거를 타거나 자동차 위에서 발을 구르는 모습으로 재기발랄한 악동의 모습을 강조했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에너제틱함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콘셉트가 우즈의 새로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타이틀곡 ‘BUMP BUMP’의 사운드 일부가 처음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밝은 멜로디에 우즈의 독보적인 음색이 어우러지면서, 30초 가량의 짧은 영상 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두 번째 미니앨범 ‘WOOPS!’는 타이틀곡 ‘BUMP BUMP’를 비롯해 ‘방아쇠(Trigger)’ ‘내 맘대로 (On my own)’ ‘Thanks to’ ‘Sweater (Feat.Jamie)’ ‘Tide’까지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우즈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 업그레이드된 웰메이드 앨범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우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WOOPS!’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우즈는 같은 날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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