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최종임상 결과 발표..."면역효과 95%"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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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1-19 09:24   수정 2020-11-19 09:25

화이자, 최종임상 결과 발표..."면역효과 95%" [글로벌 이슈]

    美 증시 하락, 백신?코로나 상황 주시
    오늘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백신 출시가 임박했다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악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 3대 지수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이 3차 임상시험 최종 결과 95%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가운데, 미국 연방항공청이 보잉 737맥스 기종의 재운항을 허가한 점도 호재로 작용하면서 다우 장 초반에는 14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점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전일에도 미국에서는 약 16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입원 환자는 7만 6천명 이상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오하이오가 야간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는 등 봉쇄 조치를 강화하는 지역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 면역 효과 95%"
    화이자가 바이오엔테크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가 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상 임상시험에 대한 최종 결과입니다. 시험 참가자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 170명을 분석한 결과, 백신을 처방받고도 걸린 경우는 8명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나이, 성별, 인종 등에 상관없이 이 효과가 유지되고 있고 심각한 부작용이 없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예방 효과가 94%를 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 우구르 사힌 CEO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미국에서 백신 긴급 사용을 위한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IB "증시, 단기적 변동성…장기적 선전할 것"
    글로벌 IB들이 증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글로벌 IB들은 공통적으로 단기적으로는 증시에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장기적으로는 증시가 선전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요. 베어드는 내년에 다우가 현 수준 대비 30% 이상 상승해 4만 포인트를 찍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베어드의 스펜서 이사는 현재 단기 자금계좌에 6.5조 달러가 쌓여 있다고 전하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또한 향후 타게팅된 부양책과 백신이 보급된다면 내년 증시의 상승 잠재력이 크다고 봤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S&P500이 내년 말까지 12%가량 상승해, 4,050 선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백신으로 경제와 시장이 정상화되면서, 2021년도에 기업들의 실적이 20%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2022년에는 13% 성장할 것으로 봤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코로나 확산 같은 리스크가 있다고 전하면서, 올해 말 S&P500 전망치는 전일 종가 대비 11% 낮은 3200선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美 FAA, 보잉 737맥스 운항재개 승인
    미국 항공 당국이 연쇄 추락 사고로 346명의 목숨을 앗아가면서 전 세계 40여개 국에서 운항이 금지됐던 보잉사의 737 맥스 기종에 대한 운항 재개를 허가했습니다. 20개월 간의 이륙 금지 조처를 끝낸 건데요. 하지만 맥스 737의 실제 운항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CNN은 "FAA 조치는 387대의 보잉 737 맥스를 보유한 59개 항공사가 해당 항공기를 운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첫 단계일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위스콘신 재검표 신청…3백만달러 지불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위스콘신주에서의 부분적인 대선 재검표를 신청했습니다. 위스콘신주의 밀워키와 데인 카운티에서의 재검표를 요청했는데요. 이를 위해 트럼프 캠페인은 3백만 달러를 위스콘신 선거위원회에 지불했습니다. 이번 대선 경합주 중 하나로 꼽히는 위스콘신 주의 개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에 약 2만 5천표 (0.6%포인트) 뒤지고 있습니다. 위스콘신 주법에 따르면 1%포인트 이하의 차이로 질 경우, 패배한 쪽이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고, 다만 0.25%포인트 이상 격차로 뒤지면, 해당 후보가 재검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재검표는 12월 1일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다만 재검표로 2만 표 차이를 뒤집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또한 외신들은 위스콘신에 걸린 선거인단 10명으로는 대세에 큰 영향이 없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 테슬라 높은 이윤 창출...비중확대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한 보고서에서 자동차 판매의 높은 이윤 창출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모건스탠리는 처음으로 테슬라의 소프트웨어 및 연결 차량 서비스 수익을 포함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의 가치를 더하면 테슬라는 새로운 목표주가에 도달할 수 있다"면서 "완전 자율주행 패키지와 성능 업그레이드 및 네트워크 서비스로 더 많은 자동차를 팔수 있고 수익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목표가격을 주당 360달러에서 540달러로 50%나 상향 조정했습니다.
    비트코인, 장중 1만 8천달러 돌파
    비트코인, 장중 1만 8천달러 돌파 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교환매개로서의 가치에 대해 전문가 분석이 엇갈립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업자는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크고, 구매하고자 하는 물건의 가격과 상관관계가 거의 없어 자산의 저장고로써 좋지 않다"면서 자산을 비축하는 용도로서 좋은 매개체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피델리티디지털애셋 리서치 총괄은 반박의 입장을 내놨습니다. 비트코인이 지불수단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에 대해 "비트코인은 애초에 상점 결제를 위해 설계되지 않았다. 투명성, 탈중앙화 속성으로 기업 간 송금이나 글로벌 결제에 사용되기 적절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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