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개당 2만달러 육박 [글로벌 이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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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01 13:16   수정 2020-12-01 13:16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개당 2만달러 육박 [글로벌 이슈투데이]

    美 증시 하락…11월 기록적 상승 부담
    오늘 뉴욕증시는 11월의 기록적인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나오는 가운데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긍정적인 소식과 부정적인 소식이 혼재되었습니다. 백신과 관련해서는 모더나의 백신이 3차 임상시험 결과 94%의 예방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며,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반도체기업인 SMIC와 에너지기업인 중국해양석유를 규제 기업 블랙리스트에 올릴 것이라고 발표한 점은 투자 심리에 다소 부정적이었습니다.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들도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왔습니다. 미국의 10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1.1% 내린 128.9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사상최고치에서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94.1% 임상 효과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모더나는 자사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결과 94.1%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날 FDA과 유럽의약품청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특히 이 백신이 심각한 코로나19 증상을 막는데는 100%의 효과를 발휘했으며 안전상의 심각한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경제팀 인선…재무장관에 옐런 지명
    바이든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경제팀 인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재무 장관에는 재닛 옐런 전 연준의장이 공식 지명됐는데요. 의회의 승인을 받아 확정된다면 첫 여성 재무장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무 차관에는 윌리 아데예모 전 국가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대통령 직속 경제자문위원회 수장에는 세실리아 라우스 프린스턴대 교수를, 백악관 예산관리국 국장에는 니라 탠든 미국진보센터 대표를 기용하기로 하면서 최초의 여성 유색인종 국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현재 블랙록에서 지속가능투자 부문의 대표인 브라이언 디스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바이든의 경제팀 인선 결과를 두고, 모두가 경력이 풍부하며, 진보 성향 학자부터 월스트리트 근무 배경까지 다양성을 보여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美 중국 제재 박차…SMIC 등 블랙리스트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의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SMIC와 중국해양석유를 규제 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릴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중국국제전자상무중심그룹 등이 포함됩니다. 외신에서는 이번 조치가 퇴임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강경책을 확실히 하는 동시에 조 바이든 당선인 행정부에도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이 담겨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가 군사적 목적으로 민간 회사 기술을 이용하는 것을 차단하려는 미국 정부의 의도도 담겨 있습니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개당 2만달러 육박
    비트코인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장중 비트코인의 가격은 1 비트코인당 1만 9800달러를 돌파하며, 2017년 12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비트코인은 올해 초만 해도 개당 7000달러 초반대였지만, 올해 들어 수익률이 무려 170%을 넘어섰는데요.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량은 지난 9월 하루 180억 달러 수준에서 최근 몇 달 간 하루 500억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의 윙클보스 창업자는 비트코인이 제2의 금으로 금 가격을 흔들 것이라며, 추후 1 비트코인당 5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도 내다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CEO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과 추후 당국의 규제 가능성을 우려 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OPEC+ 회의 첫날 합의 불발…이튿날 ‘감산 연장 합의’ 목표
    석유수출국기구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가 내년 1월로 예정된 증산 시점의 연기 여부 등을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이틀간 진행 중입니다. 회의에서는 현재의 감산 규모를 내년 1분기까지 그대로 유지할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PEC 의장국인 알제리의 아타르 장관은 "OPEC 수준에서 현재 하루 770만 배럴 감산을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하자는 공감대가 있다"며 OPEC 외 산유국들을 설득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웬 “스노우플레이크 실적 기대…목표가 295달러”
    스노우플레이크, 오는 12월 2일에 상장 이후 첫 실적 발표 예정입니다. 코웬은 여기에 낙관적 전망을 내놨는데요. 월가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제품매출 증가율이 97%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실제 제품매출 증가율이 예상치보다 강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웬은 "단기적으로는 스노우플레이크 주가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누리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성장 펀더멘털은 견고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나 기업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생태계를 확대하는 상황에서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매력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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