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자상거래 생태계 구축으로 1억8천만달러 수출 달성

전민정 기자

입력 2020-12-04 12:46  

온라인 화상 상담회·국내외 플랫폼 연계 판매...中企 수출 어려움 해소

# `이동식 멀티파라미터 바이탈 사인장치`를 연구·개발하는 비스토스는 상반기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으로 주요 해외전시회 등 대면 비즈니스가 취소돼 전년대비 수출액이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중진공은 온라인수출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 지원, 바이어 거래알선 등을 지원했고, 비스토스는 82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전자상거래 생태계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6,021개 수출기업이 총 1억7,9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4월부터 브랜드K 등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10회 개최한 결과, 바이어 총 361개사와 국내기업 575개사를 매칭해 약 5,36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11번가, G마켓 등 국내 쇼핑몰과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쇼핑몰 11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쇼핑몰에 입점하면 해외 쇼핑몰과의 연계 판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달 기준으로 7개 글로벌 쇼핑몰에 2만9,390개 상품이 입점해 판매 중이다.

이는 내수판매 우수기업이 해외에서 손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수수료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방식이어서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 전자상거래 수출지원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자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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