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고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일정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수시 적성고사 전형 역시 이달 12일과 13일 고려대(세종)와 가천대 적성고사 시험 이후 20일 한신대 적성고사까지 실시되면 모든 시험이 종료된다.
이에 대입 수시 적성고사만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적성 전문학원인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은 12월 20일(일) 시험을 실시하는 한신대 적성고사 대비를 위한 `2021학년도 한신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을 개강, 12월 13일(일)에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라이브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신대 파이널 특강 실시간 온라인 줌(ZOOM)반에서는 △한신대 적성고사 기출 유형 분석 및 예상문제 집중 풀이 △EBS 연계 문항 대비 EBS 연계 수업 △시간관리 테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마지막 적성고사 시험인 만큼 학생들이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적중률 높은 강의로 특강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의 마지막 적성고사 대학인 한신대는 2021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을 통해 총 36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에 3,643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10.01:1을 기록했으며, 학과별로 살펴보면 문과의 경우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가 20.17:1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어 경영학과 18.40:1, 사회복지학과 17.80: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이과는 컴퓨터공학과 15.60:1, 소프트웨어융합학부 13.03: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한신대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두고 있지 않은 적성고사 대학이며, 올해 적성고사 시험 과목과 출제 유형 등 시험 방식도 지난 2020학년도 적성고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목동씨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한신대 적성고사에서 국어는 EBS 수능특강 중심 지문 연계율이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난이도는 비교적 평이한 수준이었다. 세부 문항을 보면 국어 기본 지식이 요구되는 문항들이 많았다. 수학은 EBS 연계율이 낮고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풀이할 수 있는 기본 유형문제를 중심으로 출제됐다.
올해 2021학년도 출제 경향도 큰 변화없이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한신대 지원 학생들이 중위권, 중하위권에 분포하는 점을 고려할 때 핵심 개념 정리와 기본 유형 풀이의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학원 관계자는 "한신대는 내신 7등급까지 실질 반영비율이 낮으며, 교과별 상위 3과목씩 총 9과목을 적용해 내신 평균 8등급 이내면 적성고사 시험으로 만회할 수 있는 대학"이라며, "특히 수학은 고등 교과과정 범위에서 핵심 개념 위주로 전형적인 유형이 출제되므로 수학에 취약한 학생들도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다면 합격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난이도가 낮다고 하여 합격이 쉽지는 않으므로, 실수를 최소화하고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동씨사이트학원의 한신대 파이널 특강 실시간 온라인 줌(ZOOM)반 세부 내용과 일정은 학원 홈페이지 및 공식 카페 개강안내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특강반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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