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수록곡 'My Earth' 수트 버전 안무 영상 공개…7인 7색 파스텔 수트 ‘청량 매력’

입력 2020-12-16 15:45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수록곡 `My Earth(마이 어스)` 안무 영상을 통해 청량한 매력을 선보였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오후 8시 위클리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미니 2집 `We can(위 캔)`의 수록곡 `My Earth(마이 어스)`의 수트 버전 안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위클리 멤버들은 색색의 파스텔톤 수트 착장으로 청량한 매력을 선사하며 `My Earth`의 안무 영상을 완성했다. 위클리는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일 뿐 아니라 눈을 뗄 수 없는 섬세한 표정 연기로 `퍼포먼스 맛집`다운 완벽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 잡는 한편, 영상 말미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미니 2집 수록곡 `My Earth`는 멤버 신지윤이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한 곡으로, 지구와 환경에 대해 안일하게 행동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이너스`라는 가사의 반복은 전부 덜어내며 지구를 아끼자는 내용의 재치 있는 표현으로 신지윤의 `차세대 작곡돌` 가능성을 엿볼 수 있으며, 흔한 사랑 노래가 아닌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로 `위클리`만의 넓은 확장성과 통통 튀는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위클리는 평소에도 개인 텀블러와 에코백을 애용하며 그린피스의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에 앞장서거나, 친환경 원단과 프린팅 방식을 활용하여 제작한 무대 의상을 착용하는 등 환경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환경돌`로 익히 알려진 바 있다.

지난 6월 데뷔한 위클리는 데뷔앨범 `위 아(We are)`로 누적 판매량 2만 장을 돌파해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지난 10월 발표한 미니 2집 `위 캔(We can)`은 초동 판매량 1만 3천장, 누적 판매량 2만 6천장에 달해 2020년 데뷔 신인 걸그룹 중 최다 초동 판매량과 최고 판매 수치 경신이라는 성적을 기록하였을 뿐 아니라, 타이틀곡 `지그재그(Zig Zag)`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압도적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처럼 데뷔와 동시에 2020년 종횡무진 활약한 위클리는 MMA 2020과 2020 MAMA를 비롯한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신인상 5관왕`을 달성해 `슈퍼 루키`로서의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한편, 위클리는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싹쓸이`에 나서며 `2020년 대세 신인 걸그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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