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김성규, ‘I’m Cold’ 컴백 첫 주 신고식…명불허전 ‘보컬킹’ 입증

입력 2020-12-21 11:10  




인피니트 김성규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를 발매한 김성규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 독보적인 음색에 어우러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성규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 편성으로 인해 음악 방송이 결방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과 ’이준의 영스트리트’,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네이버 NOW. ‘6시 5분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KBS Cool FM ‘키스 더 라디오’ 등 라디오에 연달아 출연하며 팬들과 꾸준한 만남을 이어갔다.

또한 대면 무대를 함께할 수 없는 팬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미니 3집 ‘INSIDE ME’ 전곡 라이브 클립 제작은 물론, 자체 콘텐츠 ‘다규멘터리’, ‘밸런스 게임’과 1theK(원더케이) ‘1평 라이브’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주기도.

김성규의 열일 행보에 부응하듯, 새 앨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미니 3집 ’INSIDE ME’는 발매와 동시에 캐나다, 프랑스, 홍콩,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K 팝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급상승 차트에 전곡이 진입하며 ‘명불허전’ 수식어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신곡 ‘I’m Cold’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500만 뷰를 돌파하며 2년 10개월간의 긴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신곡 ‘I’m Cold’는 무게감 있는 EP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알앤비 힙합 장르의 곡이다. 소중한 것이 떠난 상실의 상태, 모든 것이 부서지고 차갑게 얼어붙은 공허한 마음을 때로는 덤덤하게, 때로는 거칠게 쏟아낸다.

한편,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성규는 신곡 ‘I’m Cold’로 계속해서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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