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주희가 `펜트하우스` 시즌1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윤주희는 최근 예측불허의 전개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고상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극중 윤주희는 변호사인 이규진(봉태규 분)과 결혼해 법조 재벌가에 입성했지만 무시무시한 시월드 속에 철없는 남편과 아들을 물심양면 뒷바라지 하느라 속이 타는 아나운서 출신의 고상아를 연기하며 귀여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윤주희는 "김순옥 작가님, 주동민 감독님을 비롯해 최고의 호흡으로 뭉친 배우, 스태프 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더할 수 없이 감사했다. 그리고 고상아로서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격스러웠다"며 소회를 밝혔다.
윤주희는 이어 "작년 한 해 동안 `펜트하우스`를 촬영하면서 연기자로서 많은 부분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시청자 분들이 주신 큰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주희는 마지막으로 "고상아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촬영 중이니 `펜트하우스` 시즌2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말로 다음 시즌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윤주희는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촬영에 한창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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