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등 28개사 마이데이터 허가…카카오페이는 제외

입력 2021-01-27 16:47   수정 2021-01-27 16:57


국민은행 등 28개사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심사가 보류된 카카오페이는 결국 이번에 본허가를 받는 데 실패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7일)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본허가를 받은 28개사는 오는 8월 4일까지 표준 API 구축 등의 준비를 거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예를 들어 생애 전반의 자산 설계·관리 등 생애재무관리와 모든 금융그룹 상품을 비교·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 등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금리인하 요구권, 정보삭제·정정 등 소비자의 정보 자기결정권 행사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금융위는 기대했다.

이번에 본허가를 받지 못한 기업들은 마이데이터 허가 기업과 제휴, 서비스 개편 등을 통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산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정보제공범위, 전송방식, 소비자 보호방안 등을 담은 가이드 라인을 다음달(2월) 안에 배포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신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절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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