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강태오, ‘큐티+진지’ 안되는 게 없는 ‘강태오 is 뭔들’

입력 2021-01-29 08:40  




‘런 온’ 강태오가 힐링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이영화(강태오 분)는 존재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 힐링 요정으로 분했다.

이날 어머니를 돕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간 이영화를 찾아 서단아가 동해로 내려오며 쌍방 러브 모드로 눈길을 모았다. 동네를 소개해주며 가이드를 시작한 이영화는 앞서 생일을 잘 못 알고 깜짝파티를 열었던 일에 대한 사과를 건네며 ‘진짜 생일’을 함께 보낼 것을 제안했다. 이벤트 없이 조용히 함께 보내자고 애교를 부리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단아의 숙소를 알아보게 된 이영화는 설렘과 긴장이 뒤섞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숙소 안에서도 일 만하는 서단아에게 산책을 나가자며 조른 이영화는 “제가 제 안에 있는 걸로 그림 다 그리면 우리 어떻게 돼요?”라며 진지한 마음을 꺼내 보였다. 마음을 모르겠다는 서단아에게 “난 알 거 같거든. 자꾸 없는 시간 내서 나한테 달려오잖아. 그거 마음이 맘대로 안돼서 그런 거예요”라며 서단아의 속마음을 읽어내며 깊어진 마음을 드러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돌보지 못하고 살아온 서단아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용기를 북돋은 것. 이어 서단아와 헤어지지 않는 것이 꿈이라며 예고 없는 심쿵 멘트로 돌직구 매력을 발산한 이영화는 극 말미, 쉽게 잠들지 못하는 서단아를 끌어안고 “자장자장” 토닥이며 힐링을 선사했다.

강태오는 귀여움과 진지함을 오가며 ‘다 되는 이영화’를 완성시켰다. 때로는 대체불가 사랑스러움으로 때로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함으로 서단아는 물론 시청자에게까지 힐링을 선사하는 독보적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강태오의 현실 매력과 유연한 감정 열연이 더해져 대체불가 힐링 캐릭터가 완성됐다는 평이다. 보기만 해도 자동 미소가 지어지는 이영화 캐릭터를 오롯이 만들어낸 강태오의 힘이 빛을 발하고 있다.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200% 구현해는 배우 강태오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JTBC ‘런 온’은 매주 수, 목 밤 9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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