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적극적인 신규 위성 사업 행보가 주목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쎄트렉아이 지분 인수를 계기로 에어로스페이스 계열사가 위성 산업 모든 밸류 체인의 역량을 보유하게 됐다"라며 "신규 위성 사업 성과가 밸류에이션을 높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국내 인공위성 기업인 쎄트렉아이를 인수한 바 있다.
김 센터장은 "쎄트렉아이와 한화시스템이 위성본체, 위성탑재체, 지상체 역량을, 한하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발사체 역량을 보유하게 돼 국내 앞선 기술력과 함께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