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제외 대형 기술주 강세…노바백스 10%↑ [출근전 꼭 미국 특징주]

입력 2021-04-14 08:00  

테슬라 8%대 급등 '실적 기대감·비트코인'
존슨앤존슨 1.3%↓ '백신 사용중단'…모더나, 반사이익 7%↑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기술주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대형 기술주인 팡주(FAANG주)를 보면 페이스북(-0.57%)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애플이 2.43%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아마존, 구글, 넷플릭스 모두 강보합권을 나타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는 전날 3% 급등에 이어 8%대 오른 762.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 9일(19.6%) 이후 하루 상승폭으로는 최대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말 이후 10% 넘게 올랐다.
오는 26일 테슬라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크레디트스위스의 댄 레비 분석가는 테슬라의 1분기 주당 순이익(EPS) 전망치를 85센트로 제시했다. 이는 주요 IB들의 EPS 전망 평균인 73센트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이날 6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비트코인이 테슬라 주가에 호재였다. 앞서 테슬라는 비트코인 15억 달러 어치를 사들였으며 최근 비트코인으로 차량을 살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존슨앤존슨의 코로나19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는 소식에 존슨앤존슨(JNJ) 주가는 1.34% 떨어졌다. 이같은 백신 중단 사태는 미국 내 6명이 혈액 응고 문제에 따른 것이다. 반면 노바백스(NVAX)모더나(MRNA) 주가는 각각 10%, 7% 넘게 급등했다.
서학개미 매수 상위 종목 가운데 팔란티어(PLTR)와 메타버스 대장주 로블록스(RBLX)는 8~9%대 치솟았다. 특히 로블록스는 장중 83.41달러를 터치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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