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캘리포니아·브라질 변이에 효과"

입력 2021-04-15 14:51   수정 2021-04-15 14:56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가 캘리포니아·브라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중화 효과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기타 변이바이러스인 미국 캘리포니아,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렉키로나주)의 효능검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중대본은 "미국 캘리포니아 2종 변이바이러스(B.1.427, B.1.429)에 대해 셀트리온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세포주 수준에서 분석한 결과, 중화능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대본은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중 기타 변이바이러스인 P2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중화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브라질 변이 중 주요변이인 P1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분리·자원화해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현재 다른 기타 변이인 미국 뉴욕 변이와 나이지리아 변이 바이러스 2종에 대해서도 효능평가를 진행 중이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과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현황도 안내했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14일 0시 기준 63개 병원 1,535명의 환자에게 투여됐고,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3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국내 백신 개발은 현재 1/2상 임상시험 진행단계에 와있으며, 총 5개사가 임상계획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SK 바이오사이언스의 합성항원 백신, 진원생명과학의 DNA 백신, 유바이오로직스의 합성항원백신이 임상1상 시험을 진행중이며, 제넥신의 DNA 백신, 셀리드社의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이 임상2상 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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