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스아이, 경막외카데터 정식 판매..."초소형 카메라로 시술 부위 육안 식별 가능"

입력 2021-04-20 13:43  



더블유에스아이가 첫번째 제조 품목인 경막외 비디오 카테터 ‘KESS-300EN’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KESS-300EN은 일회용 제품으로, 재 사용으로 인한 감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환자가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병원 획득 감염(HAI) 발생률이 증가하면서 일회용 내시경의 낮은 유지 보수, 세척 및 보관 용이 등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제품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경막외 카테터 제품들은 하나의 사이즈로만 출시돼 왔다.

그러나 더블유에스아이는 환자의 병변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 될 수 있도록 2가지 종류로 출시했다.

카테터 앞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를 통해 시술 부위를 육안으로 쉽게 관찰할 수 있어 디스크 시술의 안전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KESS-300EN는 출시 후 국내 메이저 병원인 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를 시작으로 대학병원 및 척추, 관절 전문병원에 판매되며, 해외 판매를 위한 수출 계약 수주 및 미국 FDA와 유럽 CE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지난해 약 264억 원의 매출과 약 5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KESS-300EN 출시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매출을 통해 실적 상승에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에 따르면, 일회용 내시경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10억3,000만 달러(한화 약 1조1,500억원)를 기록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9.8%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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